대한민국기로서화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송암(松岩) 봉수열 서예작가가 3월 16일과 17일 사당5동 주민센터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봉수열 작가는 태극기 문양에 애국가를 적어 만든 독창적인 작품으로 특허 등록을 받은 바 있다.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각종 전람회에 다수 입선했으며, 2018년에는 대한민국향토문화 미술협회전에서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
봉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서당 공부하면서 농사일을 도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0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그 동안의 인생을 정리하는 마음으로 서예전을 준비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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