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구민건강보호를 위해 건강취약계층에 보건용 마스크 5만 4천여 개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긴급재난기금 4천 4백만 원을 편성하고 보건용 마스크를 구매해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동주민센터, 보건소에 배부를 시작했다.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임산부, 유치원 및 초등학생, 호흡기·심혈관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이다.
0.6㎛ 크기의 초미세먼지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지급해 구민들의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밖에도 지난 1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총 9564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차단마스크를 배부한 바 있으며 오는 4월에도 1인당 3매씩의 마스크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경로당 135개소에 공기청정기 239대를 설치하고, 취약계층 30가구에 친환경 소재 모노필라멘트 미세먼지 차단 방충망을 설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는 2023년까지 초미세먼지 28% 감축을 목표로 서울시 자치구 최초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비 지원과 대형공사장에 IOT 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소음 관측시스템 구축 등 구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건강취약계층 대상 보건용 마스크 지원
- 기자명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입력 2019.04.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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