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1동(동장 임종열)에서는 최근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규정, 자연재난에 준하는 종합적인 저감계획 수립 등 미세먼지 피해예방을 위한 전 국가적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관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예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동자체 사업으로 추진한 ‘저소득층 미세먼지 차단 방충망 설치․지원사업’에 대한 대상자 만족도가 매우높음 90%를 달성함으로써 2019년 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저소득층 건강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미세먼지 차단 방충망 설치 사업을 시행하며 임산부, 아동, 장애인 등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30가구를 복지플래너의 추천을 받아 우선 선정했다.
작년과 동일한 방법으로 이전 알루미늄 방충망(1~1.5mm)과 달리 친환경 소재인 모노필라멘트로 촘촘(0.1mm~0.2mm)하게 만들어진 미세먼지 유입 방지 효과가  뛰어난 미세 방충망으로 설치하고 노후 방충망도 함께 정비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외부 유입방지 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질 정화를 통한 건강예방사업의 내실화를 구축하기 위해 공기정화식물인 ‘아레카야자’를 함께 지원하다. 가시가 없는 ‘아레카야자’는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발표한 실내 공기정화 식물 1위로 하루 동안 내뿜는 수분의 양은 1ℓ정도이며 뛰어난 가습기 역할을 함과 동시에 실내환경 적응에 용이하여 비교적 관리가 쉬운 식물이다.    
임종열 노량진1동장은 “미세먼지의 외부 유입방지 및 내부 공기정화를 병행하여 주민의 건강예방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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