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김경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 사진 오른쪽)은 3월 27일 오후 2시에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로컬랩 추진 결과 공유회’에 참석했다.
이번 로컬랩 추진 결과 공유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관계 구청장, 서울시의원, 지역주민, 마을활동가,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로컬랩 추진 결과와 향후 사업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로컬랩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과정으로 실제 삶의 현장인 동 단위에서 지역문제를 발견·정의하고 주민·전문가·공공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융합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강북구 삼양동, 금천구 독산1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랩 시범 사업을 추진하여 30년 이상의 노후주택 밀집 문제, 높은 비율의 독거노인 문제 등을 발굴하고 집수리 사업, 마을 플랫폼, 마을단위 돌봄 관계망 구축, 일상생활 지원서비스 개발 등의 실행방안을 도출해 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우 의원은 “서울시 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마을을 중심으로 모인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봐왔다”며서 “지역문제에 대한 해법을 주민이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의 주체가 되었을 때 진정한 주민 주권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우 의원은 서울시의회를 대표해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과 함께 “동이 만드는 서울, 서울시의회가 함께합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로컬랩 추진에 대한 향후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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