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명래)은 식생활지원사업을 운영하며, 경로식당·식사 및 밑반찬배달·아동급식지원 등 결식의 우려가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월 결식우려 주민의 동절기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역 어르신 100여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4월 9일 겨울 김장김치 소진 시기에 맞추어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해 100여 가정에 김치를 전달했다.
김치를 받은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한 김치를 받게 되어 놀라웠고 고마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겨울에는 김장 시기에 맞추어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는 김치가 많은 반면, 봄이나 여름 등 다른 계절은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따뜻한 봄바람, 올망졸망 꽃망울, 동작종합사회복지관, 그리고 깜짝 김치’라는 이름으로 전달된 이번 김치가 어르신들에게 봄꽃 같은 선물이 되길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