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관)은 월드비전(회장 양호승)과 4월 2일 ‘2019 꿈꾸는 아이들 사업 기탁식’을 진행했다.
2019 꿈꾸는 아이들 사업 기탁금은 총 1억원으로 조식지원, 꿈지원사업, 위기아동지원, 행복힐링버스 사업으로 관내 교육취약 학생들을 위해 사용된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월드비전과의 지속적 연계·협력을 통해 관내 교육취약 학생들에 대한 다각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조식지원사업의 예산 확보를 통해 관내 아침결식 학생들이 따뜻한 공간에서 질 높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공간마련 및 담당교사 업무지원 방안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관내 학교에서 생계·주거·의료 등 위기 학생 발생 시 긴급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계획한 위기지원사업과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인 특수교육대상자 현장체험학습 등을 위한 행복힐링버스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민병관 교육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성장기 학생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조식지원사업과 위기학생·꿈 지원 사업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행복힐링버스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월드비전의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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