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한흥수)은 4월 4일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청장과 청렴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청 화단에 ‘청렴동산’을 조성해 전 직원의 반부패·청렴의식을 확산하는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청렴동산은 청렴을 상징하는 배롱나무(백일홍)를 기관장과 직원이 한마음으로 직접 심어 청렴목에 명칭을 부여하고 청렴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수 이외에 입사 3년 미만의 새내기 감독관들이 지청장 앞에서 청렴서약서를 통해 청렴의지를 선언하고, 지청장 역시 직무와 관련된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고 소속 직원에게 위법․부당한 지시를 하지 아니함으로써 조직 구성원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직원들 앞에서 약속했다. 
끝으로 한흥수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청렴의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신속 공정한 민원 업무처리, 청렴교육 이수 및 금품등 수수사실 신고 의무화, 기관 업무추진비 공개 등으로 청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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