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관악동작지사(지사장 백선호)는 4월 10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선선호)와 안정적 전력공급과 고압 전기사용 고객 수전설비 파급정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가용 전기설비 정기검사 대상 정보를 공유하게 되었다. 이러한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고객 휴전작업 관련 업무를 양 기관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정기검사 시행 시 한전에서는 인입 개폐기 조작 지원, 전기안전관리자의 수전설비 개폐기 조작 교육 등 관련 업무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고압아파트 수전설비 고장 시 고장원인 규명과 복구를 지원하며, 파급정전 예방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일반용 전기설비 사용전점검시 전력량계 부설기준을 준수하도록 계도하는데 있어 상호 협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상시 기술교류 및 상호 협력을 통해 관내 전기사용 고객의 전기 관련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관악동작지사 백선호 지사장은 “이번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국민의 전기안전 확보와 고압고객 수전설비 파급정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전력공급 신뢰도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전 관악동작지사는 이번 업무협약 뿐만 아니라 전력사업 및 안전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 업무 추진에도 상호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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