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청장 박영숙)은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올해 서울지역 내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업체를 ‘백년가게’로 선정할 계획이다.
도소매, 음식업종에서 30년 이상 차별화된 노하우 등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우수한 소기업, 소상공인은 11월 30일까지 상시 신청가능하며, 총 3단계 평가(①서류평가→②현장평가→③선정평가)를 거쳐 백년가게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후에는 백년가게 현판제공, 온․오프라인 종합홍보, 맞춤형 컨설팅 등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2018년 6월부터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전국단위 평가(중기부 본부 주관)를 통해 서울지역 내 15개 업체가 백년가게로 선정되었다.
올해부터는 각 지방청이 소관 지역 내 백년가게를 선정하는 것으로 선정 주관이 변경됨에 따라, 서울중기청은 올해 총 5번의 평가위원회(4월말, 6․8․10․12월)를 통해 백년가게를 선정할 계획이다. 백년가게 선정 후, 선정된 업체들에게 백년가게 인증 현판을 제공하는 ‘현판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영숙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우수한 벤치마킹 대상을 제시하여 소상공인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우수한 업체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서울소재 업체는 사업공고문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및 서울(5개)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메일 : 100year@semas.or.kr)
보다 자세한 사업공고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통합콜센터(1357)를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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