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관)은 4월 26일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 및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한 「동작관악Wee센터」를 개소한다. 
2012년 개소 이후 「동작교육청 관악Wee센터」는 초·중·고등학교의 상담활동 지원과 위기 개입 요청 학교에 대한 자문활동을 이어왔다. 2017년에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동작관악Wee센터」로 명칭을 변경했고, 2019년 3월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건물 옆에 신축된 별관으로 이전했다. 그 결과 접근성이 좋아졌으며,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상담활동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동작관악Wee센터」는 전문상담교사 2명, 전문상담사 3명의 전문상담 인력이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지원, 위기 유형별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상담 및 보호자 대상 교육 등을 통해 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학교적응을 돕고 있다. 아울러, 사례회의를 거쳐 특별상담 및 통합적 치료지원 등의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작관악Wee센터」와 더불어 「동작관악 학교통합지원센터」개소식 및 현판식을 당일 실시한다. 2019년 3월 새롭게 신설된 ‘학교통합지원센터’는 교육활동 및 생활교육(학교폭력 및 교권, 인권 등)에 관련된 학교의 요청 사항에 대해 종합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학교-Wee센터-교육지원청-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으로 맞춤형 상담·치유를 지원함으로써 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개인역량 강화 및 사회적 지지 자원 발굴·확대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