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재단(이사장 오영수)이 서울문화재단 주관 ‘자치구 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자치구 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예술교육 기반조성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 예술교육의 중간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할 자치구 기관을 지난 3월 공모했고 서류심의와 인터뷰심의를 거쳐 4월 17일 최종 선정되었다.
동작문화재단은 동작구 내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운영자원을 지역에 연결하는 지역예술교육 운영체계 마련을 위해 본 사업에 지원했다.
지역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 및 예술교육을 실행할 예술가와 예술교육 단체들을 키우고 활동하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적과 사업계획을 인정받아 사업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월부터는 지역의 예술교육에 관한 기초현황조사를 비롯해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예술가와 예술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역의 교육대상과 환경, 공간을 탐색하며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길 원하거나, 예술가 자신의 예술활동을 교육프로그램으로 개발하길 원하는 예술가 및 단체를 중심으로 12월까지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과정과 개발프로그램에 대한 시범운영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사업팀(☎ 070-7204-3250)으로 문의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동작문화재단 오영수 이사장은 “본 사업은 기술습득 차원의 예술교육을 넘어 개인과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예술교육을 향한 시작이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다양한 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자원발굴을 통해 동작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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