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주택관리공단 대방1관리소 내 경로당에서 ‘이동우체국 작은대학’의 개소식과 더불어 첫 수업이 진행되었다.
‘이동우체국 작은대학’은 지난해 시작한 우체국 작은대학에 이어 올해는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방문해 진행된다.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체조’ 과정으로 5월 2일부터 30일까지 주1회 40분씩 5주 과정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수업 지도는 동작구체육회 소속 어르신전담지도사 김상민 강사가 맡는다.
첫날 강의에 앞서 동작우체국 관계자, 서울지방우정청 관계자, 우체국 서포터즈 등이 대방1관리소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한 첫 시간은 김상민 강사의 친절한 지도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수업 후에는 정치국 동작우체국장과 이상희 주택관리공단 대방1관리소장이 이동우체국 작은대학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전했고, 다과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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