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2019년 서울시 사회적경제특구 본사업 2년차에 선정됐다.
상도4동을 대상지로 사업을 펼치게 될 사회적경제특구 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사업모델을 개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확산 가능한 성공 사례를 만드는 지역발전 모델이다.
본사업은 3개년 계획으로 이뤄진다. 구는 작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돌봄) 공간 조성과 노인일자리창출 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해왔고 2019년에는 수익모델을 창출해 사업을 확장한다.
2020년에는 일자리창출형 마을관리협동조합을 구축하고 각 사업의 수익·운영 안정화를 통해 본 사업을 완성한다.
올해 희망하우징, 마을이음, 도담도담 협동조합과 함께 마을발전소 ‘주민역량강화 프로젝트 해보자, 특!9’는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주민조직화 미션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활동가 양성을 통해 상도4동 지역자원을 사회적경제와 연계해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다양한 교육 및 선진 사례 탐방을 기획하고 있다.
5월 18일, 25일 양일간 마을공동체에서부터 도시재생,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주민자치, 사회적경제에 이르기까지 총망라한 교육을 통해 1차 활동가 양성을 하며 향후 교육을 기획하고 주도하는 주인활동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작기자단은 동작신문과 협력해 사회적경제특구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 활동 아카이빙에 도전하고 있다.

- 동작기자단이 전하는 ‘2019 동작구 사회적경제특구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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