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1월까지 직장인, 고령자, 유아·청소년 등 관내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동네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네배움터’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해 시설을 개방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3월 ‘2019 서울형 동단위 평생학습센터 동네배움터 운영 공모’에 선정되어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동네배움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노량진 마을 품 학교(장승배기로19길 50) △문화살롱 익스큐즈미(양녕로 274) △동작신협(성대로2길 9) △사당청소년문화의집(사당로23길 57-7) △사당5동 주민센터(사당로2가길 219) △대방어린이도서관(대방동길 55) △신대방2동 마을활력소(여의대방로16길 41) 총 7곳이 ‘동네배움터’로 선정됐다.
자세한 일정은 교육정책과((☎ 820-92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구홈페이지 교육신청코너 또는 교육정책과로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동네배움터 운영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구민들의 평생학습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6년부터 평생학습관을 운영해 매년 80여개 강좌를 개설, 2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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