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대학생과 고등학생 에게 공공기관 업무 체험을 통한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생‧고등학생 아르바이트’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총50명으로 대학생 40명, 고등학생 10명이다.
먼저, 대학생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 재학생이면 6월 4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구는 모집인원의 30%(12명)를 사회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세대, 북한이탈주민) 지원자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6월 13일에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대상자 선발 후, 다음날 구 홈페이지 게시 및 문자를 통해 결과를 안내한다.
선발된 대학생은 7월 3일부터 31일까지 21일 간,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 업무 보조 △민원 안내 △자료정리 △각종 행사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1월 겨울방학부터 자치구 최초로 실시한 고등학생 아르바이트도 모집한다. 관내 거주 사회취약계층 고등학생이 대상이며,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7월 8일 최종 선정된 학생들은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0일 간, 배치된 부서에서 일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1일 5시간씩 주 5일이며, 급여는 2019년도 동작구 생활임금(1시간 10,148원)이 적용돼, 만근 시 대학생 126만8,500원, 고등학생 55만8,140원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820-9179)로 된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사회경험도 쌓고 차후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실시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서 참여자의 95%(38명)가 근무에 대해 만족했고, 고등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100%의 만족도를 나타낸 바 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