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신공원, 용양봉저정, 효사정, 심훈 생가터 등 대표적 명소 활용한 관광코스로 구성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심 속 자연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역사문화탐방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 동작협치 의제 실행사업’ 선정에 따라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내 역사자원 발굴 및 관광코스를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 5월 전문가, 역사해설가, 협치지원단, 주민 등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와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 수차례 회의를 거쳐 스토리가 있는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관광코스는 △역사에서 배우는 교훈 △한강에 흐르는 인문학 △우리마을에 숨겨진 전설을 주제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역사문화탐험대는 사육신공원, 용양봉저정, 효사정, 심훈 생가터, 서달산 동작대·달마사 등 코스별 관내 대표적 명소를 구석구석 탐험하며 6월 2일부터 29일까지 우리동네 역사 바로알기에 나선다.
허중회 체육문화과장은 “민·관 협력으로 지역 내 문화를 탐험할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감수성 발달 및 역사에 대한 관심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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