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지역주민 100여명이 함께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독서토론 컨소시엄 행사로 진행되는 ‘제3회 동작 100인 대토론회’가 6월 8일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100인 대토론회’는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이 한 자리에 모여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언론과 미디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대토론회 주제는 동작구 한 책 읽기 도서로 선정된 ‘세상은 어떻게 뉴스가 될까?(홍성일지음/돌베개)’로, 청소년들이 토론 리더인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수행하는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박인철 사당솔밭도서관장은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형식의 토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이라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토론과 뉴스 만들기로 세대 간 공감 및 소통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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