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2동주민센터(동장 이순기)에서는 상도2동 복지플래너․방문간호사 역량강화를 위해 ‘이상행동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언론매체에서 이슈로 떠오른 정신질환자 관리방안에 대한 대응책으로 마련되었다. 주민과 최접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종로구 정신보건센터를 맡고 있는 정신과전문의 서화연 센터장이 주요 정신질환인 조현병, 우울(조울)증, 중독, 자살 등에 따른 기본 이론과 증상적 특성에 대해 강의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적절한 개입과 치료를 위해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하는 방법, 입원의 종류, 입원절차 등에 대한 강의가 함께 진행되었다.
강의에 참석한 함혜윤 복지플래너는 “정신질환자를 상담할 때 막연했던 것들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로서 활동하는 데 있어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 많이 공부하고 노력해서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순기 상도2동장은 “업무가 끝나고 야간에 강의를 듣는 우리동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들의 열정에 동장으로서 매우 흐뭇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업무에 필요한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면 적극 지원할 생각이다”라고 말하며 교육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앞으로도 상도2동에서는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합심해서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