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서울시 주관 ‘서울희망일자리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구(A등급)로 선정되어 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구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기치 아래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일자리 박람회를 지난 3월과 6월 두차례 개최한 데 이어 010월31일 구청 대강당에서 25개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또한 고졸취업 지원을 위한 면접스킬 등 취업코칭 프로그램을 서울공고에서 2~3차례 운영한 결과 졸업생 3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밖에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대기업 인사담당이 멘토로 참여한 취업멘토링 등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서울시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 등 지역개발사업 추진시 구민지원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수협과 체결하면서 올해부터 단순노무직과 경비 등 76명의 구민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구는 지난 5월 구청 대강당에서 사회적기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어 7개팀을 시상한 바 있으며 소상공인 창업을 위한 창업강좌를 마련해 420명이 수료, 창업 노하우를 터득했다고 밝혔다.
문충실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해 안정적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구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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