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4동(동장 유희남)은 미취학 영유아를 양육하는 저소득가정 20세대를 선정하여 ‘사랑의 책꾸러미’를 전달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충분한 독서를 하지 못하는 영유아에 대한 도서지원과 독서를 통한 부모․자녀의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사랑의 책꾸러미는 영유아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동화책 3권, 자녀양육에 필요한 정보가 담긴 부모교육서 1권, 창의력 향상을 위한 스티커북으로 구성되었다. 복지플래너와 우리동네주무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양육어려움 청취 및 생활실태 점검을 병행했다.
‘사랑의 책꾸러미’를 전달 받은 학부모는 “그 동안 자녀에게 많은 책을 사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동화책과 스티커 선물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유희남 상도4동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책꾸러미’는 하반기에도 전달 예정이며, 추후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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