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오른쪽)과 임장규 일성여행사 대표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과 일성여행사는 6월 28일 동원훈련 이수 예비군을 포함,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을 예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동원 훈련을 성실히 이수한 예비군과 3대 남자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 등은 일성여행사의 브랜드별 해외 여행상품 이용 시 3%~5%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용 방법은 우대 대상임을 확인받을 수 있는 서류, 예를 들어 당해 연도 동원훈련 이수자는 훈련 부대에서 받은 ‘예비군 교육훈련 소집필증’을, 병역명문가는 병무청에서 교부한 ‘병역명문가증’을 여행 상담 시 제출하면 된다. 유럽 여행상품과 같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 상품을 이용할 경우 우대에 대한 만족도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일성여행사는 동남아 등지의 해외 골프와 유럽 등 해외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로, 회사의 사회적 가치 참여와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찾다 병역이행자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최소 2019년도 동원훈련 이수자 3만여 명을 비롯해 전국의 병역명문가 2만여 명이 해외여행 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혜택과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력업체를 발굴하는 등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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