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상담버스, 성매매방지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양성평등주간(7월 1일~7일)을 맞이해 ‘양성평등한 동작, 차별이 아닌 존중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념식을 비롯한 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월 5일(금)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여성단체 등 유관기관 종사자를 포함한 주민 300명이 참석하는 양성평등 기념식이 1,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에서는 지역 내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앞장 선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표창 수여 후 유공자 대표가 양성평등에 기여한 소감을 발표하며 수상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2부는 양성평등주간을 축하하는 샌드아트 ‘모래로 전하는 행복한 이야기’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학자 박혜란 강사의 ‘여성의 미래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한 강연과 유공자들의 양성평등주제선포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구청 로비와 현관에서 양성평등 가치가 담긴 디자인 작품 15점을 전시하며, 퀴즈판을 통해 성매매 자기인식을 점검하는 성매매방지 인식 개선 캠페인도 펼쳐진다.
이밖에도 직업적성진단과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버스 ‘일자리 부르릉’을 구청 광장에서 운영한다. 기타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육여성과(☎ 820-97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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