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이 2019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38개 기관 중 평가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경영평가는 전국의 15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 △정책준수 분야에서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영 효율 성과와의 조화를 중점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공단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을 토대로 고객자문단, 갈등관리 주민참여협의체, 블로그 주민기자단 등을 운영하여 주민의 경영참여와 소통채널을 확대했고,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범죄로부터 자유로운 주민안심시설과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을 조성해 왔다. 노사협력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프로그램에도 노사가 적극 동참하는 등 고객중심경영과 사회적 책임경영을 함께 강화해 왔다.
특히 장애인 등 약자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및 지원프로그램 운영과 지역협업을 통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왔으며, 고령화 사회 질병과 의료비 문제 등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주민 체감형 혁신사업인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발굴 추진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차별화된 사업 추진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봉현 이사장은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공단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그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동작구민들과 이용고객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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