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샘학습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8월 9일부터 4일간 ‘소리팜팜 독서캠프’를 진행한다.
‘소리팜팜 독서캠프’는 △독서와 체험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의 언어 발달을 돕고 △능동적인 독서 태도를 형성하며 △책을 매개로 생태에 대한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특별 활동으로, ‘무분별한 도시개발과 무너져가는 생태계 속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여송사회복지재단 ‘제 21차 여름방학 독서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는 이번 캠프에는 소리샘학습지원센터 ‘북플랜’(독서지원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각장애 아동 1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사전 독서활동, 연천 푸르내 농촌체험마을 1박 2일 캠프, 환경 동화책 제작 사후활동 등 총 3단계로 진행되며, 기존 독서프로그램과는 달리 청각장애 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구성과 진행으로 보다 효과적인 맞춤 교육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리샘학습지원센터는 청각장애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청각장애인의 특성에 꼭 맞는 다양한 교육콘텐츠 개발‧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리샘학습지원센터, 청각장애아동 ‘소리팜팜(Farm) 독서캠프’ 진행
- 기자명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입력 2019.07.1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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