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이항묵) ‘장애가정 청소년 성장멘토링’(이하 성장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 멘토와 청각장애 멘티 총 10명이 지난 7월 13일 잠실 롯데월드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성장멘토링’은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지원하며 청각장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대학생 멘토가 멘티의 학습, 건강, 문화 활동 등을 관리하며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문화체험으로 런닝맨 체험관 견학, 영화관람,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4차 문화체험 활동으로 청각장애 멘티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멘토와 함께하는 놀이동산 체험으로 실시되었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활동은 4차 문화체험으로 종료되었으며 8월에 진행되는 ‘우리두리캠프’가 남아있다.
성장멘토링 담당자 박상효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쌓은 멘토와 멘티들이 캠프를 많이 기대하고 있다. 서로에게 뜻깊은 프로그램과 활동들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며 사업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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