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동주민센터(동장 소미경)는 생활 속의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로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에코마일리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8월 13일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되었다.
‘에코마일리지’란 에코(eco :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 쌓는다)의 합성어로 ‘친환경을 쌓는다’는 의미이며 가정·사업장에서 에너지(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를 절감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시민참여 에너지 절약운동이다.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가입하면 6개월 단위로 에너지 사용량을 집계하여 최근 2년 같은 기간 평균사용량과 비교하여 탄소배출량 기준으로 5~15% 이상 절감시 1~5만 마일리지(1~5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마일리지는 현금으로 전환하여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며, 아파트 관리비 납부, 친환경제품 구매 및 에코마일리지 카드 포인트 적립, 마일리지 기부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 지역주민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서 관심은 있었으나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알지 못했는데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직접 확인하고 더불어 마일리지도 받는 방법을 알게 되어 에너지 절약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소미경 대방동장은 “많은 대방동 주민이 에너지 절약 운동인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동참하여 지구도 살리고 마일리지도 받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