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사회, 자기계발, 미술, 음악 등 여성들의 관심사 고려한 분야별 특강

9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노량진행복지원센터 내 평생학습관에서 ‘2019년 하반기 동작-이화아카데미’가 운영된다.
2016년부터 운영된 동작-이화 아카데미는 다양한 인문학 분야의 강좌를 통해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여성 특화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인문, 사회, 자연, 자기계발, 여성, 미술, 음악, 법, 문학 등 여성들의 관심사를 고려한 분야별 특강으로 꾸며지며, 교육대상은 관내 성인여성 55명이다.
강사로는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인 강원국 前 대통령 연설비서관, 김혜령·장영민·조상미 이화여대 교수, 장재영 음악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유명 전문가들이 나선다. 9월 11일 개강식과 함께 강원국 강사의 ‘말과 글로 행복한 삶, 나 답게 살자’ 특강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총 10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9월 9일까지 동작구 홈페이지 및 평생학습관으로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강좌의 70% 이상 출석시 수료대상으로 인정되며, 이수자에게는 이화여대 총장 및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820-992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동작-이화 아카데미는 자기계발을 통해 잠재력을 발현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동작-이화 아카데미를 운영해 현재까지 총 264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전문적이고 폭넓은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90.4%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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