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강현중학교 운동장이 대형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상도3동(동장 주선이)은 도심 속에서 온가족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상3초월 워터피아! 제3회 별별 행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으로 10,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던 제2회 별별행복축제에 이어 올해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규모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8월 3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강현중학교에서 진행되며 물(水)을 테마로 마을 주민들이 한여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형워터풀장, 에어슬라이드가 완비되고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진행으로 물총싸움, 징검다리건너기 등 흥미진진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운영된다.
DJ와 함께하는 워터락페스티벌 프로그램에서는 물대포를 맞으며 신나는 댄스타임을 즐길 수 있고 미니바이킹, 트램폴린과 같은 놀이기구도 무료로 탑승가능하다.
이외에도 주민장기자랑, 태권도시범, 초대가수 공연 등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페이스페인팅, 타투, 3D 입체펜, 건강검진, 얼음족욕 등 20여 가지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주선이 상도3동장은 “상도3동 축제추진위원회는 그 동안 지역주민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알차게 기획하고 준비해왔다. 무더운 여름 도심 속에서 온 가족이 축제를 즐기며 잠시나마 시원하고 행복한 휴식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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