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노들섬특화공간’의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8월 14일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1)은 노들섬 현장을 방문해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속에서도 개장준비에 여념이 없는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노들섬특화공간은 공연․회의․전시․시민참여프로그램 등이 펼쳐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면적119,854㎡에 총 578억 원이 투자되어 조성된다.
사업부지의 서측은 문화산업을 위한 업무 및 상업공간인 문화집합소, 공연장, 장터 등이 조성되며, 맹꽁이 서식지가 있는 사업부지 동측은 자연 상태의 생태숲으로 조성된다.
양녕로에 의해 단절된 섬의 동서지역은 보행육교를 통해 연결된다. 특히 대중음악중심 공연장 및 문화산업을 위한 업무공간과 상업공간 등이 조성되는 음악기반의 복합문화시설로서, 개장이후 다양한 세대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지난 2017년 10월 착공해 현재 90%가 넘는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김정환 의원은 많은 비와 폭염에도 개장준비에 여념이 없는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노들섬특화공간 및 한강보도교인 ‘백년다리’의 조성이 용양봉저정, 효사정, 사육신공원, 노량진수산시장 일대로 이어지는 동작지역의 문화·관광벨트 구축의 출발점이 되고, 나아가 동작구 일대 지역의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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