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동 고등학교, 학생·학부모 염원 담아 적극 추진해야”

나경원 의원(4선·동작을·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은 지난 8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동작구 교육환경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경원 의원은 조희연 교육감에게 동작구 최대 현안인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를 비롯하여 학부모들로부터 제기되었던 환경개선사업의 해결을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나경원 의원은 “동작구 학부모들의 가장 큰 민원 중 하나가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 문제인 만큼, 학생·학부모의 염원을 담아 고등학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희연 교육감은, “현실적으로 사립학교의 이전은 어려운 측면이 있으며, 공립학교 포함 모든 대안을 적극 검토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동작구 학교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나경원 의원은 “동작구 학교들 중 시설이 낙후된 곳이 많아 서울시교육청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하면서 내년도 교육청 예산 반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나경원 의원은 동작중 통학로 포장교체, 남사초 정보화사업 및 시설공사, 강남초 체육관 시설개선, 동작고 창호개선 등 20대 국회 교육부 특별교부금 49억원을 확보해 학교별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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