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진호)은 8월 26일부터 똑똑컴인 예술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똑똑컴인’은 동작구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기획된 다양한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연습실, 작업실 등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6곳의 공간에서 서커스, 미술, 페인팅+조형, 미술, 무용, 가죽공예 수업이 이루어진다.
모던서커스트리킹짐에서는 <서커스 에어리얼 티슈>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서커스에 대해 가지고 있는 특정한 사람들만 향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깨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잇는 수업이다.
양화 작가 전경희 작업실 ‘셈 미술’에서는 작가의 관심인 ‘죽음’을 주제로 미술 수업을 진행한다. ‘죽음’이란 무거운 모습이 아닌 마지막 인사에 대한 고민과 마지막 모습인 ‘영정’에 대한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한다. 작가와 함께 삶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안무가의 스튜디오에서는 자신의 몸을 알아가는 과정을 춤 안무가에게서 배우고 가죽공방에서는 자신만의 제품을 직접 디자인해 제작해 볼 수 있는 수업이 운영되며 실제 판화기계를 직접 다루어볼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동작구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시민들이 동작구에 있는 작가들과 직접 만나는 예술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확대는 물론 교육자원에 대한 관심과 이해 확산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작문화재단 이진호 대표이사는 ‘똑똑컴인’과 같은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을 더 발굴해서 지역주민의 예술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사업팀(☎ 070-7204-3250)에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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