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8일까지 3개월 간 ‘찾아가는 독거어르신 건강증진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동작종합사회복지관, 사당종합사회복지관, 본동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3개 복지관의 만 65세 이상 독거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영양섭취 부족으로 인한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노후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간 중 건강식생활 교육 4회와 어르신 근력강화 및 걷기교육 1회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건강식생활 교육은 식생활전문 영양사의 지도로 △입맛테스트 △올바른 식품 선택 방법 △건강 100세를 위한 건강밥상 △저염실천 쌈장만들기 등이 다채롭게 구성된다.
10월에는 △스트레칭 운동법 △체성분 측정을 통한 근육강화 평가 △바른 걷기방법 등 어르신 근력강화 및 걷기교육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 어르신의 만족도 평가 및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0년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고, 참여대상도 확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위생과(☎ 820-9495)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9월부터 12월까지 15개 동주민센터에서 하반기 ‘인지활동가와 함께하는 어르신 집밖 건강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관심 있는 (독거)어르신 및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메타인지프로그램과 치매예방체조 등을 실시해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해당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병철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이 심리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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