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의장 강한옥)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94회 동작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8월 30일과 9월 2일에는 각 상임위원별회 안건심의와 관련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9월 3일부터 이틀간 소관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 주요 심사 안건은 11건으로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전갑봉)에서는 △서울특별시동작구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지희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서울특별시 동작구 건축안전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작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9년 제5차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울특별시 동작구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을 심의한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신희근)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미연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청소년육성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경희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인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작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신민희의원 대표발의) △사당4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 5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강한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실있는 안건 심사를 부탁드리며, 집행부에서는 연초 계획한 사업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시 적극 방영하여 구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8월 29일 본회의에서 박흥옥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감사원이 공개한 지방자치단체 감사 보고서에 동작구 공무원과 전직 시의원이 관련된 비리 의혹이 제기되었다”고 지적하며 “모든 행정의 내용과 집행 과정을 면밀히 살펴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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