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개최를 위해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시민녹화 우수사례를 9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꽃 피는 서울상은 시민 주도 도시녹화운동인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동네(골목길‧자투리땅), 학교, 공공청사, 건물‧상가,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등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하고 전시하는 행사이다.
2013년 시작해 6년간 진행되어 온 꽃 피는 서울상은 시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일궈낸 의미 있는 도시녹화 사례들을 발굴했고, 전년도에는 총 26개 단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 108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1,807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시민들이 일상 생활공간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공모대상은 골목길이나 자투리땅 등 동네, 학교, 건물·상가나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면 특별한 제한은 없다. 정원 조성, 텃밭 가꾸기 등 꽃과 나무를 심어 푸르게 가꾼 사례면 된다.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주변의 우수한 사례를 추천해도 된다. 9월 25일까지 사연과 사진을 담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 제출 또는 방문·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문의 : 서울시 조경과 ☎ 2133-2131) 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10월 22일 최종 시민녹화 우수사례 24팀을 발표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 온라인 접수 :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 또는 (사)환경실천연합회 홈페이지(http://www.ecolink.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ontest@ecolink.or.kr) 발송
▷ 방문 또는 우편 접수 : 참가신청서 작성 후 (사)환경실천연합회(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40, 2층(방배동 537-5) 문의 : ☎ 805-8840~2)으로 9월 25일(수) 18:00까지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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