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건강한 생활습관의 정착을 위해 9월 24일 「동작을 걷자!」 걷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 및 걷기 동아리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다. △매달 11일인 ‘걷기의 날’ 홍보 △스마트폰 어플 ‘워크온’(WalkON) 소개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올바른 걷기 교육과 준비 스트레칭 △현충원 솔냇길 걷기 등의 일정으로 마련됐다.
‘워크온’은 목표걸음 달성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스마트폰 어플로 나이, 성별, 키, 몸무게 등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적정 걸음 수를 알려준다. 워크온 내에는 7개의 동작구 관련 커뮤니티와 5,275명의 구민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인 및 지역주민과 걷기 정도를 공유할 수 있어 유용하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행사인 현충원 솔냇길 걷기는 유품전시관 앞에서 집결, 경찰 충혼탑을 거쳐 유품전시관으로 복귀하는 3.3Km코스로 실시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 예정이다.
동작구민 및 걷기 동아리 회원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9월 17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장승배기로 10길 42 동작구보건소 2층 보건기획과)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기획과(☎ 820-944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임종열 보건기획과장은 “걷기는 운동효과가 크면서도 시간장소 구애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효율적인 건강증진법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구민 1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건강증진 및 걷기로 지역주민들이 소통‧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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