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숭실대학교 앞에서 태풍으로 인해 도로가에 떨어진 낙엽 및 쓰레기를 청소하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계속되는 가을철 풍수해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6일 역대급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에 대비해 △건축‧재개발 공사장,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시설 점검 △공원 내 위험수목 제거 및 전도우려 시설물 조치 △도림천 예‧경보시스템 운영 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기상 현황과 재난관련 부서별 대처사항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이에 이번 태풍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안전조치 등 긴급 복구작업을 완료해 2차 피해를 예방했다.
9월 7일에는 태풍 피해상황 점검과 후속조치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청소, 복구, 취약지역 점검 등 분야별 후속 대처에 나섰다. 태풍으로 인해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 골목에 발생한 쓰레기와 잔재물 등을 청소대책반 운영, 추석대비 동별 대청소를 통해 신속하기 처리했다.
태풍 이후 파손 우려가 있는 각종 시설물과 취약지역을 재점검하고, 10월 15일까지 풍수해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시 운영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후속조치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재해에 선제적 대비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1월 1일자로 재난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안전재난담당관을 신설하고,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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