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김포시의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인명피해가 난 가운데, 동작구 관내 요양병원에 대한 불시 현장안전점검이 이루어졌다.
동작소방서(서장 이정희)는 9월 24일 이정희 서장, 홍진희 예방과장 및 화재안전특별조사반과 함께 관내 녹십초 요양병원을 방문해 소방시설 및 건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내용은 △재활실, 데이케어센터 확인 △입원실 피난시설 관리실태 확인 △인명구조기구 등 소방시설 작동기능 상태 확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이정희 서장은 “어르신들이 상주하는 요양시설은 사소한 화재가 나더라도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다”며 “평소 비상구 위치를 파악하고 철저하게 소방시설을 관리해 안전하고 튼튼한 요양병원의 기틀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