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 동작구청장이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노인의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한 모범 유공 어르신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10월 경로의 달 및 제23회 노인의 날(10. 2)을 맞아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10월 1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어르신 및 노인 복지에 기여한 인물‧단체 등 유공자 37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고, 관내 노인대학 소속 어르신들이 직접 꾸미는 무대로 난타, 부채춤 등 축하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그 밖에 평소 어르신의 관심사를 반영한 △동작구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실시하는 치매검사 및 건강기구류 체험 △관내 보청기업체와 치과가 참여하는 난청검사 및 치아검진 서비스 등의 부스도 운영되었다.
각 동별로 어르신 위문행사도 마련된다. 15개 동별로 진행되는 저소득 어르신 위문행사는 어린이집이나 주민자치회가 참여하는 재능기부 문화공연 등 각 동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청소년과(☎ 820-95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작구는 백세시대를 맞이해 전국 최초로 시니어고용 전문기업인 어르신행복주식회사를 설립해 청소·아이돌봄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르신을 위한 정보를 읽기 편한 글자 크기로 제공하는 어르신 소식지를 발행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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