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동작혁신교육축제 ‘동작하라 2019’가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교육에서 쉼을 찾다. 놀자! 마을에서’란 주제로 각 부문별 혁신교육 사업성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교육주체별 역량 강화 및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 5월 마을·청소년·학부모·교사 등으로 구성된 민·관·학 축제기획단을 꾸리고 축제의 방향에서부터 프로그램 기획·운영까지 전반에 걸친 논의를 마친 바 있다.
축제 1일차에는 △개막식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가을밤 별빛축제 △청소년 자치 정책마켓 미리보기 △학부모 체인지메이커 전시회 등이 펼쳐졌다.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는 ‘별빛마켓’과 타로, 타투, 특수분장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별빛놀이터’도 인기를 끌었다.
2일차 혁신교육박람회에서는 △청소년존 △학부모존 △미래교육존 △마을교육존 △나라사랑존 등 7개 구역의 65개 부스가 운영되었다. 이외에도 학부모 3:3 로봇축구 대회, 우리마을 알기 ‘동작골든벨’, 청소년 뉴스포츠 미션 릴레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한편 구는 청소년의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의정워크숍, 정례회 등 ‘청소년의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동작혁신교육지구 청소년 자치 동아리 지원 사업인 ‘아무거나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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