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비장애인과의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2019 동작구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량진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팀 대항 가을운동회, 밴드 및 댄스공연, 장애체험 부스 운영, 장애인 생산품 소개 및 판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체험하는 축제형 체육대회로 마련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몸풀기 준비체조와 가을운동회 번외경기인 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진행되며, 개회식 이후 본격적인 가을운동회가 펼쳐진다.
가을운동회는 △거북이 마라톤 △휠체어 장애물 통과 이어달리기 △시각장애인 2인 3각 달리기 △릴레이 공굴리기 등 장애유형‧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을 선정해 경쟁보다는 참여에 중점을 두었다.
공연‧레크리에이션 무대로는 △동작구청 직장인밴드의 공연 △레크리에이션 강사와 함께 하는 화합의 한마당 △댄스공연 △품바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여흥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생산품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정종록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장애‧비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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