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은 지난 10월 16일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인 희망나눔문화예술연구소(단장 장숙희)와 체육·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적 아래 각 기관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공단과 연구소 상호간 주요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 및 회원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공연과 음악강좌 개설 지원 △상호 주요사업 및 캠페인홍보 참여 등을 포함하고 있다.
공단은 2013년 문화예술의 공공화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희망나눔문화예술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2017년부터 이웃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인 가을 열린음악회를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매년 개최해 문화예술을 접목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새로운 접근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봉현 이사장은 “공단과 연구소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양 기관의 발전 및 동작구 문화예술 활성화와 공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는 데 그 목적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도로 지역사회단체와의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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