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저성장‧초저금리 시대의 극복을 위해 재테크 등 실생활에 유용한 경제지식을 다루는 「경제대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의 일환인 이번 특강은 경제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4회에 걸친 강의로 마련됐다.
먼저 재무컨설팅사 대표의 재테크관련 강의가 진행된다. 11월 11일 ‘재태크가 먼저다’의 주제로 동작구 평생학습관(노량진로 140 메가스터디타워)에서 △불황기에 실패하지 않는 재테크 전략 △DLF(파생결합펀드)투자 실패의 원인과 대비책 등의 내용을 소개한다. 12일에는 ‘준비된 노후가 행복하다’의 주제로 △행복한 은퇴를 위한 8계명 △안정적인 노후자금 준비방법을 활기찬 동네배움터(동작신협 성대지점, 상도로 102)에서 강의한다.
또한 부동산 자산관리 노하우에 대한 교육도 준비된다. 11월 21일 동작구 평생학습관에서 부동산 자산관리사 대표를 강사로 하여,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행정계획을 통해 실패확률 낮은 부동산 자산관리법 특강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11월 25일에는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가계부 작성법을 다룬다. 동작구 평생학습관에서 경제지 기자의 강의로 △1년 재테크 습관이 잡히는 가계부 사용법 △단계별로 시작하는 가계부 쓰기 등의 내용을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구민 누구나 강좌별 개강 전일까지 선착순으로 구 홈페이지(교육>교육신청>평생학습)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강좌별 모집인원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 820-1764)로 문의하면 된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절약과 저축이라는 방법 이외에도 새로운 재테크 방법에 대한 구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연령별‧계층별 구민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