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이 운영하는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9일 문화예술을 접목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이웃과 함께 하는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단은 2013년에 문화예술의 공공화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희망나눔문화예술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2017년부터 이웃과 함께 하는 가을 열린 음악회를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매년 개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동작구민체육센터 앞마당 야외무대에서 ‘바람이 분다’라는 주제로 힐링콘서트를 가졌다.
지역주민과 체육센터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객석을 메운 가운데 펼쳐진 공연에서는 SH보라매 어린이 합창단, 양천구 은빛소리 실버합창단, 소프라노, 바리톤,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70명의 뮤지션들의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여 감동과 행복 메시지를 담아낸 음악회가 되었다.
이번 가을 콘서트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수준 높은 콘서트를 가까이에서 맘껏 즐길 수 있어서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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