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동작문화재단 이사장 취임식이 10월 21일 오후 3시 구립김영삼도서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신임 김길연 이사장은 지난 10월 4일 개최된 재단 이사회 의결로 추천 받아, 10월 11일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임명 했다. 김길연 이사장은 2020년 9월 30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문화예술학 박사인 김길연 이사장은 (재)동작문화재단 이사, (사)새한국문학회 회장, (사)한국문인 서울시지부 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서경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로 재임 중이다. 창작오페라 ‘뚜나바위’ 대본을 직접 쓰고 제작하여 국립극장과 예술의 전당에 올리기도 하였으며, 미국에서도 공연하는 등 5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 올려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김길연 이사장은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시설과 구립도서관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온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재단 직원들과 함께 문화예술 사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구민의 예술과 접목한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작문화재단은 지난 1월에 공식 출범하여 경영지원팀, 문화정책팀, 문화사업팀, 도서관운영팀 4개 팀으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 관련 정책 및 사업 개발·추진 및 지원 △지역 문화예술시설 운영 및 관리 △구립도서관 운영 및 지역 도서관 활성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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