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옥)은 10월 23일 2019년 하반기 신규 채용된 교육  공무직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교육공무직원이란 각급 학교 등에 근무하는 직원들로서 교육실무사, 교무행정지원사, 초등돌봄전담사, 조리원 등의 직종으로 구성되며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서울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근로자이다.
지난 2016년부터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교육공무직원 중 25개 직종에 대해서는 1년에 2차례 공개채용을 통해 무기계약직 근로자로 채용하고 있으며, 올해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하반기(9월)에 총 32명의 교육공무직원을 채용하였다.
이번 교육공무직원 간담회는 2019년 하반기 공채를 통해서 들어온 교육공무직원들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교육공무직원들이 학교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같은 직종간 업무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평소 학교급식 지원 및 방과후 돌봄업무라는 직종의 특성으로 인해 학교 밖 활동 기회가 없었던 조리원 및 초등돌봄전담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해당 직종의 업무상 어려움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교육공무직원의 업무지원 관련 교육계획을 세우고 교육공무직원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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