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소년교육전략21(이사장 김영성)이 운영하는 동작구립 사당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심묘탁)에서는 2019 동작구평생교육우수프로그램 ‘골목길 감성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총 20회기) 4개월 동안 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 및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 등굣길 주변에 용기와 희망메시지가 담긴 캘리그라피 감성문구 현판을 제작 및 부착함으로써 ‘학교 가는 길이 즐거운 골목길’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참여한 성인학습자들은 “전문강사 교육을 통해 캘리그라피를 배워 청소년들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고 지역축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환원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 있었다”는 소감을 표했다. 
평생교육프로그램에서 완성된 결과물들을 기관 내외에 전시함으로써 기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수료식과 함께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당청소년문화의집 심묘탁 관장은 “이번 활동은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나눔으로 연계된 점에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인 재능기부봉사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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