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과 (사)함께하는사랑밭은 지난 11월 15일 컨벤션웨딩홀(서초구 소재)에서 따뜻한 아흔고개 장수 잔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구순을 맞이한 국가유공자를 비롯하여 200여명의 보훈가족이 초대되었다. 위풍당당행진곡에 맞추어 구순 어르신들의 입장을 시작으로 (사)함께하는사랑밭 홍보대사 개그맨 정범균, 송준근의 사회와 아라천사예술봉사단의 재능기부 공연, 오찬 등이 이어져 등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축사를 한 (사)함께하는사랑밭 강모균(83세) 이사는 본인 또한 월남참전유공자이자 무공수훈자로서, 구순을 맞이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 양홍준 지청장은 “고령이 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노후에도 편안하게 예우 받으며 지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지속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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