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서울본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문상록)는 11월 18일 중앙대학교 병원 정문에서 동작경찰서, 동작구청,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함께 아동학대예방·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의심 및 징후 발견 시 신속한 신고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발표한 ‘2018 아동학대 주요통계’에 따르면, 2018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집계된 아동학대의심사례 신고접수는 36,417건으로 나타났다. (응급아동학대의심사례는 1,187건, 아동학대의심사례 32,345건)
민·관·경이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의 실태를 알리고 경각심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아동학대는 징후를 발견했을 때 빠르게 신고만 해도 아동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더 이상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우철 동작경찰서장은 “추운 날씨에 함께해 준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아동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학대피해 발생 시 적극적인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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