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김광수 시인이 11월 21일 동작문화원(원장 송지현)에 소장도서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도서는 100여만 원 상당의 한족민족문화대백과사전(총 27권)이다. 김광수 시인은 “지역문화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끼는 도서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동작문화원 송지현 원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귀한 도서를 기증해 준 마음에 감사하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시인은 유년시절의 기억을 진솔한 언어로 담아낸 시집 ‘두물머리 안개’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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