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2동 마을활력소 보라매둥지(대표 유복엽) 설립 1주년을 맞이하여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전시회 및 발표회가 개최되었다.
보라매둥지에서는 오카리나, 아동미술, 수묵화, 손뜨개, 라인댄스, 중국어, 가죽공예, 크로마하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매회기마다 모든 프로그램 접수가 빠르게 마감될 만큼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이번 행사는 각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신대방2동 마을활력소 보라매둥지는 버려진 자투리 공간을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자는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으로 조성되었으며 연면적 201㎡, 지상 3층 규모로 프로그램실, 개방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공간 운영·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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